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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News

식사도중 방귀 “형돈 오빠! 도저히 못참겠어! 해도해도 너무 하잖아”

 


정형돈서인영 두 사람의 기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큰 집으로 이사해 함께 살게된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과 불청객 정형돈의 본격적인 기싸움을 비롯 아웅다웅 시끄러운 일상이 시작됐다.


방송에서 정형돈은 자신의 소파를 들여놓고 늘상 눕던대로 소파에 벌러덩 누워 서인영에게 밥 달라, 리모콘 가져오라 명령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서인영의 휴대폰을 훔쳐보며 크라운제이와 둘 사이를 이간질 하기까지 했다. 서인영 휴대폰에 남자의 문자가 왔다고 크라운제이에게 고자질을 하는 등 정형돈은 2층 크라운제이-서인영의 침실까지 침범하며 서인영의 속을 긁어놨다.


정형돈과 서인영은 이후 알까기를 하며 잠시 휴전하는 듯 보였다가 이내 서인영이 설거지 내기 알까기에서 지자 또다시 냉랭한 바람이 불었다. 식탁에서 서로 티격태격 신경전을 주고받은 두 사람은 결정적으로 정형돈이 실수로 방귀를 뀌자 완전히 틀어졌다. 두사람 사이에서 중재를 맡아 쩔쩔매던 크라운제이는 정형돈의 행동에 "이건 참을 수 없다"며 서인영 편을 들었다.


하지만 정형돈이 최신형 게임기를 설치하자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언제 그랬냐는 듯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정형돈은 "가족이란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는 가운데 인내, 배려가 수반되는 것"이라며 "가족이 뭔가 그걸 느끼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서인영 역시 정형돈의 투입에 대해 "시동생 ,시아버지 식이잖아 모시고 사는 거다"며 "처음에는 진짜 쉽지 않지만 서방이 못하는 게임기도 설치하고 쓸데는 있다"고 말했다.



정형돈서인영, 식사도중 방귀 “형돈 오빠! 도저히 못참겠어! 해도해도 너무 하잖아”